다가오고 있는 겨울철에 차갑고 건조한 바람은 안구건조증을 악화시켜 자칫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히터와 같은 실내 난방기의 사용 증가도 안구건조증을 초래하는 주범 중 하나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의 불안정, 눈물의 고삼투압, 안구 표면의 손상과 염증, 감각신경 이상 등으로 눈물층의 항상성이 상실돼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쉽게 피로해 눈을 잘 뜰 수 없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현대인에게 안구건조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지속될수록 각막 표면에 있는 눈물이 마르면서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건조한 눈 상태에서의 눈꺼풀 깜박임, 렌즈 착용 등은 눈표면의 미세 손상을 촉발하기쉽다. 이런 경우 눈물층의 유지가 어려워져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동국제약의 안구건조증 개선제 ‘리클란점안액’(일반의약품)은 주성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polydeoxyribonucleotide sodium 0.75㎎/㎖))에 히알루론산을 부원료로 첨가한 1회용 점안액으로 안구 건조로 인한 각막과 결막의 미세 손상 관리에 효과적이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유전자(DNA) 조각을 추출한 물질로, 항산화 및 재생효과를 가지고 있다. 콘택트 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및 결막의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과 결막의 궤양성 질환을 개선해 준다.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렌즈 착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 마케팅 담당자는 “안구건조증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각막과 결막에 손상으로 이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리클란처럼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적극 관리해 눈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