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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美 관계사 바이오센트릭 후세인 신임 대표 “세포치료제 CDMO로 고객지향 완벽 통합 솔루션 제공”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10-23 0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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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젠바이오-싱가포르 대표병원 TTSH, NGS 암 정밀진단 플랫폼 최대 규모로 내년에 공급 계약
  • 뷰노, 사우디 국가전략 과제 ‘헬스케어 샌드박스’ 공식 합류 … 가상병원에 ‘뷰노메드 딥브레인’ 제공
  • 차의과학대, 美 럿거스대학과 협약 … 바이오 공동연구, 학술 및 인적 교류 협력

바이오센트릭 사이드 T. 후세인 신임 대표

지난 달 지씨셀의 美 관계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의 대표로 선임된 사이드 T. 후세인(Syed T. Husain)이 22일 경기도 용인 지씨셀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사이드 T. 후세인 대표는 미국 CDMO 기업 알카미(Alcami)와 리질리언스(Resilience)에서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로 역임하며 20년간 혁신적으로 발전해온 신약 개발 및 상업화 전략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가다.


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도 갖추고 있어 바이오센트릭의 본격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하원에서 통과된 ‘생물보안법’과 더불어 우리나라 국회의 ‘CDMO 기업 지원 법안’ 제정 움직임 등으로 국내 CDMO기업들의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미 관계사 바이오센트릭을 통해 미국 내 거점 운영을 하고 있는 지씨셀에게는 발 빠른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드 T. 후세인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은 강력한 파트너십과 자체 LEAP™플랫폼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기술 이전 타임라인을 상당히 단축시켰고 성장의 다음 단계로 접어들며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모달리티의 중요 성공요인인 360도 통합 밸류체인 역량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상업적 제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사이드 T. 후세인 최고경영자 선임을 통해 바이오센트릭이 제조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최첨단 세포 치료제의 임상에서 상업적 제조를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최근 국내 바이오텍 기업들이 제한된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젠바이오 로고

엔젠바이오은 싱가포르 대표 병원 TTSH(Tan Tock Seng Hospital)와 2025년 NGS 암 정밀진단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일 병원 기준으로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엔젠바이오는 2021년부터 TTSH에 진단 플랫폼을 공급하며 5년 연속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TTSH는 감염병 대응과 정밀진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싱가포르의 대표 병원으로, 코로나19 이후 NGS 검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젠바이오의 제품 수요와 신뢰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베트남 K병원에 이어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병원 중 하나인 NUH와의 공급 협력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으며, SGH(Singapore General Hospital) 등 주요 병원에도 NGS 정밀진단 솔루션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NGS 진단 제품의 높은 정확성과 신속한 진단으로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TTSH와의 5년 연속 계약과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검사 수요는 엔젠바이오의 기술력과 신뢰를 입증한 성과”라며 “NUH와의 공급 협력도 긍정적으로 SGH 등 주요 병원에 공급 확대를 추진 중에 있어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뷰노 로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전략 과제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의료혁신 프로젝트 ‘헬스케어 샌드박스’에 공식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을 통해 석유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며, 특히 헬스케어 산업에 650억 달러(약 90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샌드박스’는 사우디 보건부 주도 하에 의료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생태계를 혁신하는 프로젝트로, 참여 기업들은 사우디 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소프트웨어 공급 및 투자 유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뷰노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사우디의 공공 가상병원인 ‘SEHA 가상병원’에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홍 경영관리본부장(CFO)은 "이번 합류가 AI 기반의 의료 솔루션을 사우디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샌드박스 외에도 AI 기반 심정지 위험 감시 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와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 등 다양한 제품군 도입 및 금융투자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차의과학대-美 럿거스대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업무협약 기념사진.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 프라바스 모게 럿거스대 수석부총장 (왼쪽부터)

차 의과학대학교는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와 10월 21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촉진 및 자료·기술 공유 △연구 협력을 통한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학술 활동 및 세미나 개최 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766년에 설립된 미국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는 공립대 퍼블릭 아이비 (Public Ivy) 리그 연구중심대학으로 다양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분당차병원과 재생치료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협력의 발판을 만들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럿거스대학교, 분당차병원등과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의과학 연구를 이끌면서 산·학·연·병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차원태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은 "두 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의과학자를 양성하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바스 모게 럿거스대학교 수석부총장은 “전 세계 산·학·연·병의 인프라가 있고, 의과학 분야에 강점이 있는 차 의과학대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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