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와 연계한 사회 공헌활동이다.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장려하고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2만6천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크게 상회한 약 590억보를 달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걷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치료를 앞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혁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이사는 “올해도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한 덕분에 걷기 운동 장려와 함께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Medytox Expert Day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MED for Ukraine’는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로 지난 14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가 메디톡스를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오송 2공장과 3공장 투어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실무(Hands-on) 워크샵에 참여해 메디톡스 톡신, 필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은 행사기간 동안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9일 행사가 마무리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메디톡스의 톡신과 필러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과 최신 시술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 정기 학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우크라이나는 K-뷰티 신흥시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중요 지역이다.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맞춘 마케팅 활동과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약 '푸레파센 600 (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사 치질용제 브랜드인 '푸레파 시리즈' 제품군 강화에 나선다.
일동제약은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질환 관리를 위해 먹는 약을 비롯해 환부에 직접 적용하는 바르는 약인 △푸레파인 겔 △푸레파인 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와 항문에 넣는 좌약인 △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의 치질 치료제를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푸레파센 600은 식물 유래 천연 플라보노이드의 하나인 디오스민이 유효 성분으로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치질 관련 징후의 치료 △정맥 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 치료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푸레파센 600은 일동제약의 기존 경구용 치질 치료제보다 디오스민 함량을 두 배(1회 복용량 1정 기준, 600mg)로 늘렸다. 또 치질용제 품목군의 명칭인 푸레파에 강하다는 의미의 '센'을 더해 상품명을 붙이고, 브랜드 연상을 고려해 푸레파 시리즈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패키지 색상을 통일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치질과 관련한 기존의 연구와 자체 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내치핵과 외치핵이 모두 동반되는 혼합성 치핵의 발생이 흔하고, 증상 또한 통증, 가려움, 출혈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좌제 등을 적절히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
디톡스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개원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과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AGORA WEEK는 양영순 순천향의대 신경과 교수의 경도인지장애 관리 강의로 시작해, 23일에는 성인 및 소아의 급성호흡기감염증에 대한 토론식 강의가 열린다. 24일에는 골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한 토크쇼,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상복부 통증에 대한 강의와 Q&A가 준비돼 있다.
모든 강의는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시작하며,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다양한 방식의 강의와 토론, 실시간 Q&A가 진행돼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약 7500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시청한 상반기 AGORA WEEK에 이어 하반기에도 학술과 병원 경영을 아우를 수 있는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며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디톡스의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