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 전경

차헬스케어가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미국 자치령 괌으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괌 정부 및 보험사들과의 의료관광 파트너십을 통해 괌 주민들이 병원의 모든 진료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위해 전담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일정관리, 숙소 및 교통 예약을 돕는 등 편리한 의료관광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병원은 괌 정부뿐 아니라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포함한 주요 보험사들과 협력 방안을 검토하며 괌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제이미 유(Jamie Yoo) 할리우드 차병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전문적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A 지역 사회는 물론 괌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

이대서울병원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9년 개원 후 불과 5년 반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병원 중 최단 기간에 5,000례를 돌파하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병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다빈치 SP 시스템을 도입해 단일공 로봇수술을 선도하며 로봇수술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이대서울병원은 세계 최초로 단일공 근종 절제술을 시행했고, 단일공 방광절제술과 대장암-간 전이암 동시 수술 등 다양한 국내 최초 기록을 세웠다.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올해 초 2,000례를 돌파하고, 지난해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해 산부인과 로봇수술 대중화에 기여하며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수행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도 최근 5,000례를 달성하면서 이화의료원 전체는 로봇수술 1만례를 기록해 로봇수술 전문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부인과뿐 아니라 비뇨의학과와 외과의 첨단 수술 기법이 발표됐으며, 이대서울병원의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은 “개원 5년 반 만에 로봇수술 5,000건을 달성한 곳은 국내 병원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로봇수술을 열심히 해주신 의료진들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을 선도하는 센터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 로고

한림대성심병원은 10월 24일 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5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경변증은 간이 만성적으로 손상되어 해독 및 살균작용 등 정상적인 간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질병이다. 특히 복수, 간성혼수, 정맥류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치료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간경변증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열었다.

프로그램은 △정맥류 출혈(김성은 교수) △복수(박지원 교수) △간성혼수(김태형 교수) 등 총 3개 세션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문의: 031-380-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