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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부천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 선정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10-08 15: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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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지속 가능한 미래 향한 ‘ESG 경영’ 선포
  • GC녹십자의료재단, 경남 양산에 영남 분원 준공 … 6개층, 1694평 규모
  •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외래진료실 확장·이전 개소

부천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부천성모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 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 간호사제 지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간호사의 결원(결근, 경조사, 병가, 응급 사직 등)이 발생했을 때 대체 간호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능한 기관은 통합병동을 2개 이상 운영하며 병동당 평균 병상이 30병상 이상이고, 운영률이 75% 이상이며 간호사 배치 수준이 1대7, 1대8, 또는 1대10인 기관이다. 부천성모병원은 현재 10개 병동, 466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배치도 1대7로 기준을 충족했다.


부천성모병원은 2020년에 긴급 결원이 발생했을 때 안정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HELP 팀(Healthy, Effective, Life balanced work with PRN nurses)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신규 간호사에게 전담 코칭을 제공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NRP)을 운영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병원의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에서도 최고 점수인 S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4차 환자 경험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7위를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 서비스 영역에서는 전국 4위에 올라, 병원의 서비스 품질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간호사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인력 운용의 결과로 풀이된다.


유정순 부천성모병원 간호부장은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생명존중콘서트에서 ESG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하고 있는 이택 인하대병원장.

인하대병원과 인하대는 8일 ESG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선포는 인하대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병원은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폐기물 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시설 관리에 집중해 친환경적인 병원 운영을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 저감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접근 지원,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은 지속적인 환자 경험 개선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중증 및 연구 중심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다. 최근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 리스트에 오른 바 있는 만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병원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 개편과 노사 협력 기반의 상생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영남 분원 준공식 기념 촬영

임상검사전문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이 호남과 제주에 이어 경남 양산에 분원을 마련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경남 양산에서 영남 분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남 분원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3번째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기존 수도권, 호남권, 제주에 집중돼 있던 검사 역량을 영남권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기반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총 6개층(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5589.45㎡(1694평)으로, 권역 내 최대 규모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검체 수평 및 수직 이동이 가능한 로슈진단의 검사실 전자동화 장비를 도입했다.

△1일 2회 검체 수거 △24시간 검사실 운영 △응급 검사 시스템 도입 △감염병 통계정보 제공 등 맞춤형 검사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최적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영남 분원 개원으로 경남, 경북 지역에 재단의 우수한 검체 검사 서비스를 더 가까이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는 영남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서 지역 내 보건의료 수준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장 이전한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외래 진료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9월30일부터 별관1층으로 확장 이전해 진료를 시작했다.

정형외과 외래 진료실 새단장은 환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협소했던 환자의 대기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만들었고, 외래 진료실마다 진료대기 안내 모니터를 설치해 진료 순서 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X-RAY실, 초음파실, 석고실, 치료실을 한 공간에 배치하여 환자의 이동 동선을 편하게 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본관, 별관 진료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 중이고, 환자 중심 의료시스템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고 있다”며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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