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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국로슈, 세계 눈의 날 기념 캠페인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0-08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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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실명유발 질환 인식 개선

한국로슈가 세계 눈의 날(10월 10일)을 맞아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같은 실명 유발 망막질환의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망막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세계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로, 전 세계에서 시력 상실을 예방하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한국로슈는 매년 시력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올해는 망막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사내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최근 5년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황반변성의 경우 환자 수가 148% 증가하는 등 유병률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들 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초기 증상이 미미해 환자들이 노화의 일부분으로 착각하기 쉽다.


한국로슈는 이번 캠페인에서 암슬러격자를 이용한 자가검진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임직원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암슬러격자는 시각 이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로, 한국로슈는 이를 활용해 자가진단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망막학회의 질환 정보와 전국 망막전문의 리스트를 제공하는 QR코드가 담긴 배너도 배포했다.


한국로슈 대표 이자트 아젬은 “망막질환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망막질환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암슬러격자 이용 자가검진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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