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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아주대의료원 개원 30주년 맞아 ‘비전 3.0’ 선포식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4-09-13 14:49:54
  • 수정 2024-09-19 0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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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뛰어난 의료, 교육, 연구기관 지향 … 2029년 신관, 2030년 평택 병원 준공 예정

1994년 9월 12일 정식 개원한 아주대의료원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1973년 아주공대(4년제)로 승격된 현 아주대학교(1981년 종합대 승격)를 1977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만든 대우학원이 인수하면서 아주대의 도약이 본격화됐다. 1988년 의대가 신설되면서 부속 교육병원으로 아주대병원이 개원한 지 30년이 흐른 것이다.

아주대의료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이  12일 열렸다. 

아주대의료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12일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겸 고려대의료원장, 윤영석 전임 대우그룹 총괄 회장 등 외부 인사를 비롯해 아주대 및 아주대의료원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원은 이날 “아주대의료원 비전 3.0 - ‘아주’ 뛰어난 의료, 교육, 연구를 통해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의료기관”을 선포했다.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함께할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3.0을 수립했다”며 “2029년 신관·교육연구동, 2030년 평택 아주대병원을 건립하는 등 추진 중인 대규모 양적·질적 성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면, 또 한 번 놀랄만한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지난 30년간 눈부신 발전과 성취를 일구어 온 의료원은 아주대의 자랑”이라며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수원시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 준 역사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써 나갈 역사에 수원시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축하했다.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아주대의료원의 바이오메디컬의 허브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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