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11일,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백신 후보물질인 GSK3943104가 2상 임상에서 주요 효능 목표를 충족하지 못해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GSK는 TH HSV REC-003 1/2상(NCT05298254) 복합연구 중 재발성 생식기 포진 환자(2형)에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하는 2상 연구에서 주효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백신의 상업화 가능성을 더 이상 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설명했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연구팀은 임상을 계속하여 안전성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할 계획이며, 향후 연구에 필요한 귀중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22년 34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상임상을 개시, 2회 접종방식으로 보조제 유무 등 다양한 제형에 대해 개발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