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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코리아, 전립선암 최신지견 및 연구동향 논의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8-26 10:24:23
  • 수정 2024-08-26 1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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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쓰리아이 비젼 심포지엄’ 개최

홍준혁 대한비뇨의학회 회장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쳐)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비스타워커힐에서  ‘쓰리아이 비젼 심포지엄(3i Vision Symposium)’을 개최해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연구동향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및 유럽 등지에서 전립선암 전문가 8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환자 식별(Identification) ▲맞춤 치료(Individualization) ▲환자 지원 개선(Improvement)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전립선암 치료 현황과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홍준혁 대한비뇨의학회 회장(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은 “전립선암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주목해야 할 남성암”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별 치료법을 공유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연간 18,697건의 전립선암이 발생해 전체 암 발생의 6.7%, 남성 암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이성 전립선암의 경우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므로, 치료 옵션의 발전이 절실하다.


입센코리아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사의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성분명: 트립토렐린)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디페렐린은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을 차단하는 GnRH 작용제로, 전립선암 환자의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어 치료 효과를 입증한 호르몬 치료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트립토렐린을 사용한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 중 96%가 최저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10ng/dL 미만으로 낮추었고, 이는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입센코리아는 전립선암 치료에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디페렐린의 1개월, 3개월, 6개월 지속 방출 주사제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근육 주사로 투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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