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코리아는 8월 1일 자로 김상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상표 대표는 손지영 대표의 뒤를 이어 모더나코리아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김상표 대표는 제약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운영 효율과 성장을 도모하고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전에는 MSD에서 종양학 총괄 매니저 및 사업부 이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상업적 경험을 쌓았다.
김 대표는 "모더나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한국 시장에서 mRNA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트릭 베르그스테드 모더나 아시아 및 신흥시장 총괄 수석 부사장은 “지난 3년간 모더나의 한국 시장 정착을 위해 헌신한 손지영 대표에게 감사하며, 김상표 신임 대표의 취임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는 김 대표가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모더나코리아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모더나코리아는 2021년 출범 이후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통해 팬데믹 극복에 기여해왔다. 또한, mRNA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국 정부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모더나는 mRNA 기반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과학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약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모더나는 인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