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19일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크게 상회한 약 1471억보를 달성했다.
박혁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이사는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이 8월 17일(토)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함께 ‘강약(藥)중강약(藥)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는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60주년과 한독 창립 7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강약중강약인 4분의 4박자가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박자인 것처럼,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는 지치는 여름에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에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콘서트 당일 박물관 야간개장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90분간 펼쳐지는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에서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주제로 여러 차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받은 영감으로 만든 20여곡의 음악과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림 뿐 아니라 보컬과 기타에는 양양, 보컬과 퍼커션에는 조준호, 마림바에는 마더바이브, 베이스에는 이동준이 참여해 풍성한 아프리카 감성을 더한다.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와 야간관람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7월 26일부터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동아제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총 6일간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진행한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에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카스 브랜드 홍보 및 이벤트 체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의 취지로 휴가철 관광객이 밀집한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 일대에서 진행됐다.
박카스 블루 웨이브에서는 박카스 제품 시음뿐만 아니라, 굿즈 이벤트, 포토존, 박카스 서핑 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현장을 SNS에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굿즈 뽑기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블루 웨이브 운영을 위해 박카스 비치타월, 비치백, 비치볼 등 총 9종의 리미티드 굿즈 제품을 제작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를 통해 박카스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의 호감도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문지식을 담은 영상 콘텐츠 '팜클래스'를 오픈했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개발, 생산, 해외시장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ESG 등 제약바이오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정보를 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팜클래스는 제약바이오산업 각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 변화하는 규제상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선 23일 업로드된 팜클래스 첫 화는 미국 FDA 규제 변화와 관련해 '비동물시험, 제약바이오산업 판도 바꿀까?'를 주제로, 박찬희 JW중외제약 CTO(최고 기술 책임자) 겸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가 이야기를 풀어냈다. 협회 R&D정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박 CTO는 서울대 약학 박사로 1996년부터 JW중외제약에서 신약 연구를 책임져왔다.
박 CTO는 최근 미국의 식품의약국 현대화법 2.0(FDA modernization Act 2.0) 발표에 따라 동물실험 규제가 어떻게 변화했으며, 글로벌 신약 개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실제 비동물 시험의 예시와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팜클래스 연자로는 협회 R&D정책위원이자 한미약품 R&D센터장인 최영인 전무가 나선다. 성균관대 약학 박사 출신인 최 전무는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해 다양한 신약 개발을 총괄해 왔다.
지난 2022년 23회 대한민국 신약 개발 대상의 주역인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만·대사 분야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최 전무는 팜클래스에서 대사질환 치료와 관련한 신규 모달리티 트렌드에 대한 시각을 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홍보 기조를 일반 국민은 물론 산업계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대중에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산업계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