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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치료제 도바토, 빅타비 비교 비열등..체중변화에 이점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7-25 18:35:52
  • 수정 2024-07-25 18: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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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상 투약 48주차에 바이러스 활성 1.4%차로 비열등성 마진 충족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2제 요법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가 3제 요법 빅타비(Biktarvy, 비시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와 동등한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GSK 산하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23일 도바토가 PASO DOBLE 4상 (NCT04884139)에서 대조군 와 빅타비비 대비 비열등성을 제시했으며 체중 증가에 있어서는 약간의 이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에서 도바토(277명) 또는 빅타비(276명)로 전환, 투약한 이후 48주차의 HIV 바이러스 억제활성를 평가하는 바이러스 RNA가 50 copies/mL이상의 비율을 주요 평가변수로 평가했다.


바이러스 RNA가 50 copies/mL 이상비율은 도바토 복용 환자: 277명 중 2.2%(6명), 빅타비는 276명중 0.7%(2명)이었다. 치료군간의 차이는 1.4%였다. 바이러스 억제 환자비율은 빅티비가 약간 더 높았으나 비열등성 마진 4% 기준을 충족했다.  


체중 변화는 도바토 복용군에서 더 적었다. 도바토 복용군은 평균 0.89kg 증가한 반면, 빅타비 복용군은 1.81kg 증가했다. 체중이 5% 이상 증가한 비율은 빅타비 복용군에서 29.9%, 도바토 복용군에서 20%였다. 안전성 측면에서 두 요법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 사례는 거의 없었다​​.


 최고 조사관이자 바르셀로나 병원의 감염병 수석 연구원인 에스테반 마르티네즈 박사는 "HIV 치료 요법이 모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억제 외에도 치료의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바토가 3제 요법과 동일한 효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가 적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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