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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아태 디지털병리 전문가 한자리에....심포지엄 성료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6-24 11:48:45
  • 수정 2024-06-24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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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개최 인사이트 심포지엄 20·21일 양인간 개최

한국로슈진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디지털병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디지털병리 인사이트 2024 심포지엄'을 20일과 21일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심포지엄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본부가 기획,, 아태지역 내 디지털병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병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의 발전된 디지털병리 위상으로 인해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됐다.


심포지엄은 아그네스 호 로슈진단 아태지역 서브리전 3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의 인사로 마무리됐다. 이틀 간 글로벌 아태지역과 한국에서의 혁신적인 디지털병리 경험 및 지식 공유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첫날에는 정찬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의 '디지털병리의 성공으로 가는 길: 사례 연구 및 관점 공유'와 이경분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교수의 '디지털병리 진단 효율성 및 진단 정확도 - 인사이트 공유'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아태지역 전반의 디지털 병리학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담화도 진행됐다.


이후 '디지털병리 도입에 대한 한계점'에 대한 패널 토론에서는 초기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디지털병리 환경 구축이 더딘 진행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디지털병리는 기존의 유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의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객관적인 병리진단 정보를 제공하는 데 용이하다. 또한 병원 간 데이터 이동이 용이해 지역별, 병원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환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GC녹십자의료재단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화된 디지털병리 검사실을 체험했다.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학본부 원장은 "국내외 디지털 전문가분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디지털병리 검사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본 얍 로슈진단 아태지역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 리드는 '개방형 생태계를 통한 의료의 디지털화'를 소개했으며, 루닛의 팽경현 이사는 '디지털병리의 스타트업 혁신: 알고리즘 솔루션 공급'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국내외 디지털병리 전문가들과 진화하는 디지털병리에 대한 전문가 집단 토론이 진행됐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이 한국과 로슈진단의 디지털병리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지털병리의 발전과 환자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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