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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창립 62주년 기념식 … 내년에 하이알플렉스(골관절염), 데노수맙(골다공증) 출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6-14 13:17:51
  • 수정 2024-07-21 18: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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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약·천연자원연구센터, 천연물 소재 혁신의약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 유한양행, 전사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통합 인증 ... 동아제약, 여드름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노정의 모델 신…

신풍제약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제만 대표의 기념사, 시상식(10년·20년·30년 장기근속상, 창조인상), 2024 한마음 걷기 캠페인 발표 및 시상 등이 진행됐다. 1962년부터 시작된 신풍제약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CSR 캠페인은 4월 22일부터 한 달간 총 312명이 참여했다. 그 중 110명이 걷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그 결과 총 걸음 수 3012만보를 기록해 총액 2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라는 2024년 슬로건 아래 △R&D 중심 제약사 △내수 판매 성장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개척 △경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하이알플렉스(골관절염 치료제), 데노수맙(골다공증 치료제) 등 제품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62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질병 극복, 의료보건 사업 등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약회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뇌졸중 치료제(SP-8203) 임상 3상 진입 등 다수의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약개발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동국제약·천연자원연구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동국제약은 6월 12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천연물 소재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박신정 동국제약 CTO(R&D 본부장)는 “동국제약은 천연물 소재 추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포장 및 출하까지 ‘end-to-end’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일반의약품(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등)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상태다”며 “본 협약을 통해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천연물 소재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동국제약의 의약품 개발 역량이 결합되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천연자원연구센터는 현재 산업화를 위한 R&D 연구시설, GAP·GMP 천연물 건조지원동, 천연오일 생산시설,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드 등 천연물 소재 전주기 연구 체계를 구축해 천연물 소재 기능성 규명을 통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개발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천연소재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 연구 활성화를 통해 천연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인증식.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임성환 BSI 대표이사 (왼쪽부터)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에 관해 지속해서 변화를 도모해 왔다.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전사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며, 나아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 노정의 광고

동아제약은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 신규 브랜드 모델로 노정의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황야’,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노정의는 Z세대가 지닌 트렌디함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노스카나겔이 지닌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광고는 여드름 흉터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 점을 부각해 빨리 바르고 꾸준히 바를수록 좋다는 의미를 담아 노정의가 ‘빠를수록, 바를수록 노스카나겔’이라는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지난해 패키지 리뉴얼과 착색개선 효능이 있는 비타민B3, 비타민E 성분을 추가해 제품의 구성력을 강화했다. 올해는 신규 모델 발탁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주요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해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나트륨, 알라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면 짙어질 수 있는 여드름 흉터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Z세대를 대표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 노정의와 함께 노스카나겔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노스카나겔을 ‘빨리 바르고 꾸준히 바를수록’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한국유씨비제약, 대한건선학회·주한벨기에대사관과  ‘제2회 ASP 2024 서울’ 행사 성공 개최 3자간 협약  

김정은 대한건선학회 대외협력 이사(왼쪽부터), 최용범 학회장, 프랑수아 봉탕 주한 벨기에 대사, 황수진 한국유씨비제약 대표, 고블렛 프레드릭 유씨비제약 비즈니스 인에블먼트 총괄이 13일 주한 벨기에대사관에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13일 주한 벨기에대사관에서 대한건선학회 및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함께 건선 환자 삶의 질 증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건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건선학회 국제학술대회인 ‘제2회 ASP 2024 서울(The 2nd Asian Society for Psoriasis 2024 Seoul)’ 행사에 협력하고 건선 치료 정보와 지식 교환, 교육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대한건선학회 회장이자 ‘제2회 ASP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 의장을 맡은 최용범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 김정은 학회 대외협력 이사, 프랑수아 봉탕(Franç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 황수진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 고블렛 프레드릭 유씨비제약 비즈니스 인에블먼트(Business Enablement) 총괄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최용범 회장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제2회 ASP 2024 서울’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3자 간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지원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탕 대사는 “주한 벨기에대사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의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양국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진 대표는 “유씨비제약의 사명은 중증 질환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고 고통으로부터 최대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건선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ASP 2024 서울’ 행사는 아시아 및 전 세계 건선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함께하면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Together we advance)’라는 슬로건 아래 건선 치료의 최신 지견과 아시아 건선 환자들의 특징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UC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건선 치료제인 빔젤렉스(Bimzelx, 성분명 비메키주맙 bimekizumab)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루킨(IL)-17A와 IL-17F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생물학적제제로, 대표적인 적응증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이다. 국내 도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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