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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데노수맙 시밀러 관련 셀트리온 상대 소송 제기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6-11 05:11:25
  • 수정 2024-06-11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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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도스와는 특허분쟁 종료, 2025년 5월 31일 출시 합의

암젠은 지난 5월 28일 뉴저지 지방법원에 셀트리온을 상대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와 항암제 엑스지바(XGEVA)를 참조하는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암젠은 산도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번 소송은 데노수맙 관련 두 번째 특허 침해 소송이다. 산도스와는 지난 4월 합의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를 2025년 5월 31일 출시하기로 했다.


소장에 따르면, 암젠은 셀트리온이 제출한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서(Biologic License Application, BLA)를 검토한 결과, 제법 특허 등 모두 29건의 자사 특허를 셀트리온이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 내 판매와 수입을 금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소송은 셀트리온이 승인 신청 사본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 공정 등에 대한 추가 자료를 암젠에 전달하지 않아, 생물의약품 가격 경쟁 및 혁신 법(Biologics Price Competition and Innovation Act, BPCIA)에 의거해 제기됐다.


다만 앞선 산도스와의 합의 과정을 살펴볼 때, 출시일 합의를 통해 소송이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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