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서 질염 인식 개선을 위한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질염에 대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Blooming Vagina 자신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질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질염 치료제 카네스텐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서울 성수동 ‘LES601’에서 9일간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질염과 그 증상에 대해 공감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토리존’, 국내 유명 아티스트 김참새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Vagina Flower 전시존’, 여성들이 자신감을 피워볼 수 있는 ‘체험존’, 인디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인디아티스트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로 유쾌한 심상을 표현하는 김참새 작가의 작품은 많은 여성들이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 외에도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제로 한 여성 명사들의 특별 강연이 2차례 진행된다. 6월 16일에는 영화 ‘소공녀’와 TVING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전고운 감독의 강연이, 6월 21일에는 성과 문화 전문가 배정원 교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연은 여성들이 질염에 대한 편견 없는 대화를 시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카네스텐은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하루 한 번의 질정 삽입으로 질염을 치료할 수 있는 ‘1질정’과 하루 2~3회 환부에 도포하는 ‘크림’ 제형으로 제공된다. 카네스텐의 성분인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은 칸디다균의 방어막 형성을 억제하여 항진균 작용을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클로트리마졸을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에 권장하고 있다.
오영경 대표는 “이번 팝업 전시회는 여성들이 질염에 대한 막연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관련 증상이 있을 때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질염에 대한 편견 없는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 전시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바이엘 코리아의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아티스트의 작품뿐만 아니라 질염에 대한 정보 및 카네스텐 사용 안내도 제공된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5월 ‘카네스텐 이지(EASY)’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질염 증상을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연장선상에서 질염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은 시니어들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노력을 포함한다.
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증하는 고령 인구에 대비해 시니어들의 눈 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에 도달하여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며, 2070년에는 47.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령층의 증가에 따른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이다.
특히 노인성 대표 안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은 시력 장애를 유발하며, 이는 이동성 감소와 치매, 사망률 증가 등의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 국내 백내장 환자는 2022년 기준 약 156만 명에 달하며, 이 중 60대 이상 환자가 81%를 차지했다.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알콘이 실시한 대규모 서베이 결과, 응답자의 83%가 나이가 들면서 건강한 시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며 “한국알콘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협력하여 시니어들에게 눈 건강과 백내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눈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시니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직업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2002년 설립돼 전국에 16개 지회와 200개 회원 기관을 운영하며, 36만 명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시니어 눈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