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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미약품 주도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첫 정기세미나 개최 '성황'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4-19 11:44:33
  • 수정 2024-04-22 22: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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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제석재단, 양승원 작가와 생명갤러리 기획전 ‘색의 축제: 동그라미, 세모, 네모’ 개최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의 첫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개혁을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을 벌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박수민 당선인, 안도걸 민주당 당선인(화상참여) 등이 참석해 국회 차원의 지지를 밝혔다.


임종윤 공동대표(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의료 지적재산권은 국가와 국민에 귀속되는 것이며, 국가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헬스케어 4.0을 넘어 범국가적이고 영속적인 미래의료 혁신정책을 반드시 제안하겠다”며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를 최소 연 6회 이상 개최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의 협조 아래 미래의료 혁신정책을 수시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대희 공동대표(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미래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맞춤 예방의료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역설했다. 이어 한미연의 설립 목적과 역할,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국회 사무처 정식 연구회로 등록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디지털헬스 특히 디지털 라퓨틱스와 관련해 신약과 마찬가지로 허가 시에 민영기업들이 임상연구 등 막대한 투자를 보상받을 약가 및 유료 수가 구조를 허가처에서 결정할 수 있어야 하고, 임상 진행 및 허가를 신청하는 국가마다 통일된 경제적 타당 논리로 접근해 글로벌하게 비슷한 적정 가치를 허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그 첫 스텝으로 디지털테라퓨틱스의 전세계 다국가 임상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황희 카카오헬스 대표는 시의적절한 전략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며 “헬스케어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살려 연구회의 첫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용갑 신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전 사장을 부회장으로 재영입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마케팅 부문, 65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지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 


노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을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노 부회장의 리더십이 그룹사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색의 축제: 동그라미, 세모, 네모’ 기획전

한독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4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양승원 작가와 생명갤러리 기획전 ‘색의 축제: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와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동시 진행된다.


생명갤러리 기획전에서는 ‘색의 축제’를 주제로 한 양승원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양승원 작가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대변되는 기하학적 도형이 가지고 있는 총 천연의 색에 집중해, 그 안에 내재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양승원 작가는 색과 형태, 균형과 조화에 대해 탐구하면서 조형적 완결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의 작품에는 다양한 색이 존재하며 기하학적 형상들이 무질서한 듯, 또 조화롭게 각자의 자리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된다.


생명갤러리 기획전 ‘색의 축제: 동그라미, 세모, 네모’에서는 양승원 작가의 회화뿐 아니라 설치 및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에서는 A motion based landscape 시리즈와 Moving Space 회화, 설치작품을 포함해 총 13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는 200호에 달하는 대형작품인 A motion based landscape, 미디어 작품 The space like liquid, 회화 시리즈를 포함해 총 9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양승원 작가는 “이번 생명갤러리 기획전은 찬란하게 빛나는 모두의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작품을 통해 각자의 색의 축제를 맞이하게 되고 건강과 행복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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