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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한양행-한국BMS제약 ‘소틱투’, ‘제포시아’ 3월부터 공동 프로모션
  • 정종호 jh, 기자
  • 등록 2024-03-11 11:05:31
  • 수정 2024-03-13 1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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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티팜, 레고켐바이오와 ADC 분야 협력관계 구축

유한양행은 한국BMS제약과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정’(Sotyktu 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 deucravacitinib)과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캡슐’(Zeposia, 성분명 오자니모드 ozanimod)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했다. 

 

소틱투는 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다. 11회 경구 투여로 투약 편의성을 제공한다. 2023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의 치료로 허가받았다. POETYK PSO-1,2 임상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제포시아는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승인 받은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수용체 조절제다. 올해 1월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6-메르캅토푸린, 아자티오프린 등)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보편적 약제가 금기인 성인 중등도~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에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TRUE NORTH’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판상 건선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한 새로운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경구제로서 투약 편의성을 가진 소틱투와 제포시아의 치료혜택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빠르게 전달될 수 있길 기대한다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질환에서 환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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