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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한파에 더욱 심해진 여성갱년기 증상, 생약 성분 ‘훼라민큐’로 이겨내세요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3-12-20 16:54:32
  • 수정 2023-12-29 2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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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승마+세인트존스워트 생약복합제 … 안면홍조·수면장애 등 신체적·심리적 증상 동시 개선

여성갱년기는 ‘제2의 사춘기’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45~55세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며,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 감소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격변을 겪는다.  


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레 덥다가 추워지고 땀이 나는 발한 증상,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 홍조, 관절 통증, 불면(수면장애) 등이다. 이 같은 증상은 요즘처럼 ‘북극한파’가 몰아닥치는 계절이면 더욱 심해진다. 실내외의 벌어진 기온차, 줄어드는 일조량이 우울감과 짜증을 더해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노년기 건강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예컨대 몸이 냉한 증상, 요실금, 골다공증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은 갱년기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2022년 동국제약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성갱년기 증상 경험자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질환 관리 방법으로 ‘약국약 복용 또는 병원 진료를 받는다’가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가 29.6%를 차지해 다수의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의약품에는 대표적으로 호르몬제와 생약성분 여성갱년기 치료제가 있다. 호르몬제는 병의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사와 처방을 받아야 하는 반면 생약 성분 갱년기 치료제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호르몬제의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동등한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대표적인 생약 성분의 여성갱년기 치료제로인 동국제약 ‘훼라민큐정’은 서양승마,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의 생약복합제다. 여성갱년기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개선해 주며, 국내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14년 연속 판매 1위(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해외의 여러 임상연구 결과 훼라민큐를 8주간 복용하면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증상에 대해 80% 이상의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한 안면홍조 증상에 86.4%의 개선 효과가 있었다.


세인트존스워트는 2000년 전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널리 이용된 허브다. 미국에서 항우울 효과를 인정받아 ‘해피허브’로 불리며 우울·불안·초조·불면 등 갱년기의 심리적인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지녔다. 세인트존스워트에 관한 임상연구 결과 4주 복용 후 수면돌입장애·수면유지장애 등이 50% 이상 감소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다른 식용식물에 비해 멜라토닌 함유량이 2배 이상 높은 게 이런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승마(西洋升麻 학명 Cimicifuga racemosa 또는 Actaea racemosa)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국 조지아주, 미주리주, 아칸소주 등 북미 대륙 중동부가 원산지다. 인디언들이 갱년기 증상에 약초로 사용하던 것은 1940년대 독일에서 응용해 월경 증상이나 생리통을 경감하는 약으로 허가받았다. 한방에서 사용하는 승마(학명 Cimicifuga heracleifolia)와 형태와 효능이 비슷하다.

 

일반명은 ‘블랙코호시’로 그 뿌리(Black cohosh rhizoma)를 약용한다. 세부 성분으로는 악테인(actein), 시미시푸가사이드(Cimicifugaside), 시미시푸긴(Cimicifugin), 카페인산(caffeic acid), 이소페룰린산(isoferulic acid), 푸키놀린산(fukinolic acid) 등이 들어 있다. 서양승마는 갱년기 증상의 열감, 월경전증흐군, 여드름, 골다공증, 류마티스열, 인후통, 심리적 불안감 등을 줄여주는 데 사용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추워진 날씨로 갱년기 증상이 심해져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년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갱년기 증상을 단순노화로 방치하면 더 나이 들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훼라민큐와 같은 입증된 의약품으로 초기부터 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호르몬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큰 사람에게 바람직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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