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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2023년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우승 기업 선정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3-11-23 12:53:38
  • 수정 2023-11-23 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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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 동반성장을 위한 ‘제1회 공급망 Partner’s Day’ 개최 ...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국제백신연구소에 제2회 반딧불 기부 ... JW그룹,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

한국BMS제약은 국내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개최한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BMS Innovation2 Challenge)에서 일리미스테라퓨틱스(Illimis Therapeutics)와 트리오어(Trioar Inc.)를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 2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지난 6월, 국내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MS가 글로벌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세포치료 △심혈관질환 △섬유화증 △면역질환 △신경의학 △디지털헬스 △중개의학 △연구조사기술 등 총 10개의 영역에서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에는 총 49개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종양질환, 면역질환, 디지털헬스 분야의 프로젝트가 약 60%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지원 건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에 지원한 49개의 프로젝트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면역질환 분야의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종양질환 분야의 트리오어가 우승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일리미스테라퓨틱스는 사멸세포처리 과정에 관여하는 TAM 수용체(Tyro3, Axl, Mer)를 표적, 원치 않는 신경염증 반응없이 질병의 원인인 병원체 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는 가이아(GAIA) 플랫폼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트리오어는 항체기반 치료제의 문제점인 암 병변으로의 낮은 약물 전달률을 향상할수 있는 플랫폼 기술인 TROCAD™와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새로운 링커-톡신(Linker-Toxin)시스템인 TROSIG™ 기술을 통해 기존 항체치료제와 ADC의 한계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선정된 2개 기업은 한국BMS제약과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총 8천만원(기업당 4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고, 2년간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또한 우수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상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추가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BMS 글로벌·아시아 BD팀 전문가와의 멘토링 및 코칭도 1년간 제공된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지난해 시작된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가 올해로 두 번째 우승 기업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기업이 지원해, 중증 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대한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들의 열의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환자를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49개의 지원 기업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은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가능성 있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에게 글로벌제약사인 BMS의 수준 높은 연구개발 역량 및 비즈니스 상용화 역량 지원을 제공해 국내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BM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일리미스테라퓨틱스 대표는 “실제 GAIA 플랫폼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경우, 개념 증명 연구에서 기존 항체 치료제 대비 개선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향후 1년간 진행될 BMS와의 멘토링을 통해 해당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로까지 확장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동아ST 공급망 Partner’s Day 사진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파트너사와 ‘제1회 동아ST 공급망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ST Partner’s Day는 파트너사들과 최근 이슈가 되는 공급망 실사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ESG 경영 현황 및 공급망 관리 최신 동향 등을 소개했다. 또한 동아에스티 파트너사 부패방지 및 고충채널 시스템과 공급망 관리 협력 및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공급망 실사 관련 파트너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환경보고서 작성, 환경경영인증 절차 교육 등 동아에스티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ESG경영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환경, 인권, 노동환경 개선 등 ESG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한국ESG기준원평가에서 3년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소순종 동아에스티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아에스티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동반성장 목표에 공감하고 함께 협업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공급망 체계 강화를 위한 공급망 진단실사 및 ESG 간담회 등을 확대해 적극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국제백신연구소에 개발도상국 소아 감염병 예방.감시 위한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 기념사진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가 프리베나®13 허가 13주년을 맞이하여 ‘제2회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제백신연구소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20년에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 기부금을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해 에티오피아 콜레라 취약지역의 콜레라 백신 접종을 공동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세달간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진행됐다.


의료진이 2023 반딧불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고, 캐릭터 ‘일삼이’와 반딧불이 나타나는 화면을 클릭해 응원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목표 달성 기금 총 1천만 원을 조성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3년간 소아, 청소년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통해 공중보건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되새기고자, 감염성 질환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통해 에티오피아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콜레라 백신 접종 및 예방 사업 내 콜레라 및 설사병 질병 감시 강화 활동에 필요한 콜레라 신속 진단 키트, 실험실 진단 물품 등을 구매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 사업은 32만여 명을 대상으로 콜레라 및 설사병 질병 감시를 수행하고, 6만여 명에 콜레라 백신접종 지원 등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서, 공중보건 및 개인위생이 열악한 에티오피아 취약 지역의 종합적인 콜레라 예방 정책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콜레라 발병과 사망률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김희진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3년간 국내외 소아.청소년들의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프리베나®13 공급량 중 절반(One out of every two doses)을 개발도상국에 공급해 온 만큼 향후 더 많은 전세계 어린이들이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2일 JW과천사옥에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수상자인 정영은(29세, 발달장애) 작가가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2’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2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JW 아트 어워즈’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술 공모전이다. 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8년간 총 1555건의 작품과 287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으며, 총 212개의 미술 작품을 접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인생은 아름다워2’를 출품한 정영은(29세, 발달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2’는 유년 시절 어머니가 손수 만들었던 옷과 장난감 인형들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작가에게 기억되는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표현했다.


또한, 최우수상 금채민·박경묵 작가, 우수상 김경숙·최하은 작가, 장려상 박성연·정동환 작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에도 20명을 입선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27점의 수상작은 오는 24일까지 JW과천사옥 1층 JW홀에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장애인 작가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빛낼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JW 아트 어워즈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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