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공들여온 해외진출을 잠시 보류했던 365mc가 마침내 ‘K-지방흡입’으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365mc인도네시아 병원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에 사인했다고 7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김남철 (주)365mc 대표와 옹 부디 세티완(Wong Budi Setiawan) 365mc인도네시아 법인 위원장(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세티완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규모의 글로벌 대기업인 마야파다그룹의 글로벌 유통체인인 WH SMITH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365mc와 마야파다그룹은 인도네시아 마야파다병원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 클리닉을 오는 7월경 개원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K-지방흡입 등 비만치료를 위한 선진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65mc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통해 현지 지방흡입 의료진을 교육하고, 365mc 흡입지방연구소의 고도화된 지방흡입 의학기술도 전수한다. 또 지방흡입 고객만족 99.7%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365mc의 정신을 담은 365mc 전국 네트워크 의료기관 전반의 의료시스템 및 표준운영절차도 전수한다.
마야파다그룹은 365mc 인도네시아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365mc 인도네시아 지방흡입 전문센터에 대한 합작 투자 및 365mc와의 공동 운영에 나선다. 또 365mc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 의료진 및 인력을 수급할 예정이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K-지방흡입의 선봉이 될 365mc 인도네시아에 합작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중동 지역까지 K-지방흡입, 의료한류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옹 부디 세티완 365mc 인도네시아 법인 위원장은 “강력한 한국 파트너인 365mc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365mc의 우수한 지방흡입 의료 기술력을 토대로 365mc 인도네시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은 제5대 병원장에 하용찬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하 신임 병원장은 경상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분당서울대학병원 정형외과 조교수, 중앙대병원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를 거쳐 서울부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부원장, 의료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과 고관절 관절경 수술경험이 가장 많은 의사 중 한 명으로 300여편의 관련 연구를 세계적인 학회지에 보고했고, 고관절 관절경수술 교육센터를 개설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용찬 병원장은 “첨단 임상술기 및 연구역량의 극대화를 통해 서울부민병원이 한국의 근골격계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글로벌 관절·척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조정실장 김성준 △ 적정진료혁신실장 한수정 △ 관절센터장 이인혁
△ 소화기센터장 이진형 △ 국제진료센터장 궁윤배 △ 진료협력센터장 채문희
△ 중환자실장 오동준 △ 교육연구실장 유현열 △ 인공신장실장 양희진
삼육서울병원은 3월 6일, 내시경센터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마치고 진료를 시작했다. 센터는 김동휘 센터장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소화기질환 관련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확장 공사는 환자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해 검사실, 회복실, 대기실, 판독실 등을 증설하고 세척 및 소독 공간을 확장해 보다 쾌적한 검사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 센터장은 “내시경센터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됐다”며 “정확한 검사와 결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리모델링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관리와 의료서비스로 우수한 내시경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