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멀츠(MERZ)는 24일 한강 세빛섬 컨벤션센터에서 집속형초음파리프팅 의료기기인 ‘울쎄라’(Ulthera)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아시아태평양 캠페인 ‘See My Skin, Lift My Way’을 시작하는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의 앰버서더로 배우 김하늘, 이민호, 전소민 등 3인이 위촉돼 자신의 ‘아름다움의 관점’과 ‘울쎄라’로 체험한 피부 개선 효과를 대중에 알렸다.
멀츠 에스테틱스의 홍보대사 김하늘
멀츠 에스테틱스의 홍보대사 전소민(가운데)
멀츠 에스테틱스의 홍보대사 이민호
멀츠 에스테틱스의 아시아태평양 사장인 로렌스 시오우가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이날 SNS에 자기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사진 편집에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알리며 ‘나다운 자신감’을 확보하려면 해맑고 탄탄한 피부가 중요하다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멀츠가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등에서 4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가 아시아태평양 소비자들의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80%는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기 위한 사진을 편집하는 것이 비현실적이고 달성할 수 없는 미의 기준을 형성한다고 생각하면서도, 82%는 여전히 자신의 편집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56%는 편집되지 않은 사진을 SNS에 올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73%는 편집되지 않은 사진을 다른 사람들이 보면 자신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될까 봐 걱정했다.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한 장의 사진을 편집하는 데 평균 20분을 소비했다.
조사 대상자의 93%는 에스테틱 시술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멀츠 에스테틱스의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국내에는 2009년 출시됐다. 초음파리프팅은 시술 부위별로 특정 깊이를 정해 그곳을 타깃팅하는데 울쎄라는 영상장치가 내장돼 피부 속 구조물을 직접 볼 수 있어 보다 적정한 깊이로 시술할 수 있다. 울쎄라의 초음파 에너지는 1.5mm, 3.0mm, 4.5mm 등 여러 가지 깊이에 도달할 수 있어 진피, SMAS층(근건막층) 등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울쎄라는 현재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50건 이상의 임상연구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은 의료소비자의 피부 상태와 니즈를 고려한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자신감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라는 메시지처럼 나다운 아름다움에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울쎄라를 통해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멀츠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헤드인 실비아 리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