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뼈 건강을 위한 ‘마이코드 비타민D3 4000IU’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코드 비타민D3 4000IU’는 주원료인 비타민D3를 4000IU 함유하고 있으며, 하루 한 번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의 비타민D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DSM사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스위스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캡슐로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이산화티타늄 등 불필요한 10가지 첨가물을 제외했다.
JW생활건강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JW생활건강 스마트스토어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마이코드 비타민D3 4000IU를 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마이코드 비타민D3 4000IU는 고함량의 비타민D3가 함유돼 있는 제품”이라며 ”주로 실내 생활을 해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쉬운 직장인, 임산부, 뼈가 약해지기 쉬운 중년 여성이나 갱년기 여성 등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 ‘톨비스정‘ 출시
낭종 생성 신기능 저하 억제, 말기 신부전 도달 속도 지연
대원제약은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autosomal dominant polycystic kidney disease) 치료제 신제품 ‘톨비스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톨비스정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차단하는 톨밥탄(tolvaptan) 성분의 제품으로, 15mg 제제와 30mg 제제 2종으로 출시됐다.
ADPKD는 인구 1,000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성인이 된 후 좌우 신장에 다량의 낭종이 발생하고 신장 기능이 감소해 신부전에 이르게 되는 병이다. 고혈압, 혈뇨, 복통, 허리나 등의 통증,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라 부모 중 한 쪽만 이 병을 앓고 있어도 성별과 무관하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에 이른다.
톨비스정은 ADPKD 환자의 낭종 생성과 신기능 저하를 억제함으로써 말기 신부전에 이르는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바소프레신의 작용이 차단되면 전해질 손실 없이 순수한 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청 나트륨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저나트륨혈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신체 내 수분이 과다할 때 생기며 체액 균형이 깨져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뇌세포 내로 수분이 유입돼 정신 이상, 의식 장애, 간질 발작 등 뇌기능 장애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ADPKD 환자들은 톨밥탄을 장기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톨비스정은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치료 기회를 보다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톨비스정의 약가는 15mg 제제가 6539원, 30mg 제제가 655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