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도 인제대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내논문 부문(임상) 최우수상 학술상을 받았다.
'국내 요로결석의 성분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연구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로 분석한 첫 연구다. 학회에서는 국내 요로결석 환자들의 예방과 치료에 기초가 될 수 있는 과학적 자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해도 교수는 "요로결석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고 재발률도 높은 질환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요로결석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