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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태 가톨릭대 교수 '통찰의 도구들' 발간…6가지 습관 제시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10-12 14:48:52
  • 수정 2022-10-12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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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태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33년간의 병원경영전략 분야 현장 실무와 경험을 통해 체득한 6가지 ‘통찰’ 습관을 공개했다. 


박 교수는 저서 ‘통찰의 도구들’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통찰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보는 과정(Watching)’과 ‘행하는 과정(Acting)’에서 가져야 할 6가지 습관과 이를 반복적으로 실행해야만 생기는 ‘통찰을 얻는 과정(Gaining)’을 3부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제1부 보는 과정은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관찰을 통해 공감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보는 단계에서의 핵심은 ‘문제’이다. 문제를 찾아내고 숨어 있는 문제를 끄집어낼 때 혁신과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제2부 실행 단계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발상을 거쳐 연관성이 낮은 주변 지식에서 찾아낸 다양한 원리를 융합함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 책의 핵심은 제3부 통찰을 얻는 과정에 있다. 성공적인 실행과 때때로 경험하게 되는 실패가 반복돼야 지식 너머의 통찰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 단계별 습관을 제대로 실행한 사람은 성공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교육과 경험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불확실성 시대에는 새로운 영역에 집중하고 신사업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이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느냐 뺏기느냐 역시 통찰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조직이 실행력을 가지고 있어도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면 그 실행력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새로운 눈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찾기 위한 모든 혁신가에게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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