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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척추내시경’ 술기 유럽·동남아 의료진에 전수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10-07 09:09:58
  • 수정 2022-10-07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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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전문성 있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제공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지난 6일 유럽 및 동남아 척추치료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위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술기를 전달하는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세미나의 정식 명칭은 ‘초보자를 위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강의(Bi-portal Spinal Surgery for Beginners)’이다.


30년 척추수술 베테랑인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 원장은 △Why? (미세현미경, 단방향내시경 수술과 비교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의 특장점) △Diagnosis (어떤 경우에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가) △How? (수술 부위 접근: 등을 통한 접근법과 옆구리를 통한 접근법) △수술 사례 리뷰 등에 대해 직접 강의하였다. 이후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해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참여 의료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참여로 진행된 이번 웹 세미나는 5개 국가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한국의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접속하는 웹 세미나가 아닌, 특별히 마련된 플랫폼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회원만 접속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전문성 있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해외 의료진에게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을 전해줄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난 30년간 쌓아온 강남베드로병원의 노하우를 조건 없이 전수하여, 전 세계 많은 척추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 없이 등 쪽에 6mm 정도되는 작은 구멍 두 개 만을 뚫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초고화질 내시경으로 좁아진 척추관과 주변 신경 및 미세 혈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한다. 때문에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통증 유발 원인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6mm의 작은 구멍만을 뚫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출혈도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감염, 합병증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도 안전한 수술법이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되어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강남베드로병원은 총 14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추적 조사를 통과하여 보건복지부 지정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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