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교수(교정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정도민 교원(치주과)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 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
이 책은 ‘Manage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의 번역본으로 총 5장에 걸쳐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정의와 개념, 진단적 고려, 치료법 그리고 양악 전방이동 수술법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면무호흡 분야의 저명한 54명의 의과, 치과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진료 분야의 치료 방법에만 집중하지 않고 의학, 치의학 영역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김성훈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치의학 계열의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의학 계열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협진으로 운영하는 경희대치과병원 수면무호흡센터의 다양한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감수하였으며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