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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듀피젠트®, 중증 천식 증상 개선 스테로이드 사용 감소 효과 확인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2-09-22 09:16:27
  • 수정 2022-09-22 09: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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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호흡기학회(ERS) 연례학술대회서 중증 천식 환자 대상 3년 장기 데이터 포함 RWE 데이터 등 다수의 연구 결과 발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2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천식 증상 개선 효과 및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이하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 효과 등을 입증한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2형 염증 바이오마커와 연관된 천식 증상의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다수의 데이터와 실제임상근거(RWE, Real-World Evidence) 데이터를 함께 공개함으로써 제2형 염증성 중증 천식에서의 치료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날 공개된 데이터를 통해 듀피젠트®는 중증 천식의 악화 빈도를 감소시키고 중증도를 낮춰 결과적으로 중증 천식의 치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제임을 증명했다.

 

특히 공개된 데이터 중 VENTURE/TRAVERSE 임상의 사후분석 연구 데이터는 듀피젠트®가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를 포함한 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치료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3년 동안 스테로이드의 사용량을 감소시키면서도 연간 중증 악화, 폐기능 악화 등 천식의 주요 증상을 개선시켰다.

 

이번 사후분석 연구 결과는 기존 듀피젠트®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VENTURE 연구에 참여했던 스테로이드 의존성 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VENTURE 임상에서 듀피젠트® 300mg 혹은 위약을 2주 간격으로 투여받던 환자들은TRAVERSE 임상을 통해 최대 96주간 듀피젠트®를 추가적으로 투여 받았으며, 해당 환자들은 하루당 스테로이드를 10mg 이하 혹은 초과로 사용하던 환자로 분류되어 분석되었다. 1일 사용량 10mg을 초과할 경우 장기적으로 당뇨병, 골다공증과 같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듀피젠트®는 폐기능 악화 등 천식 증상을 개선시키는 동안 스테로이드 사용량 또한 감소시켜 주목받았다. 듀피젠트®는 투여 96주 시점에서 VENTURE 연구의 베이스라인 대비 듀피젠트/위약 투여 및 스테로이드 사용량과 모두 관계없이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70% 이상 감소시켰다. 


특히 듀피젠트® 투여군 내에서도 스테로이드 1일 사용량을 10mg 초과 혹은 이하인 환자로 분류했을 때 듀피젠트®는 스테로이드를 각각  83%, 89%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서의 듀피젠트®의 장기간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를 대상으로 듀피젠트®가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에 따른 우려를 감소시키는 동반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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