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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대한응급의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9-21 10:29:31
  • 수정 2022-09-21 1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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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의학과 응급의학 발전 위해 건강검진 데이터 활용한 다양한 연구협력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진영호 전북대병원 교수, 이사장 최성혁 고려대구로병원 교수)와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예방의학·응급의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응급의학회는 1989년 창립 이래 응급환자 진료와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매진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5일 광화문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박성준 부총무이사, 이순홍 사무총장, 이상호 KMI 이사장, 이광엽 전무이사, 고병철 이사, 이광배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건강검진 및 응급 환자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고, 국내 예방의학과 응급의학 발전을 위해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협력에 나선다.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은 “응급의학회는 창립 이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KMI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으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건강검진 수검자를 비롯한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호 이사장은 “내년 초 의료취약지역인 서귀포시에 제주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응급의학회와의 협력이 제주도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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