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호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제35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BLUE 학술상’을 수상했다.
BLUE 학술상은 한올바이오파마사의 후원으로 비뇨기종양 분야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020년에 제정한 상으로, 비뇨기종양 분야와 관련한 최근 3년간의 SCI급 논문 및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뛰어난 학술 업적을 이룬 1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장인호 교수는 표재성 방광암의 치료 및 면역치료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광암 모사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인호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이제까지 함께 연구를 진행해 온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 지병훈 교수를 비롯해 비뇨기계암 연구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중앙대병원 태종현 교수, 광명병원의 이용성 · 김정훈 교수와 공동연구로 비뇨기종양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며 “특히, 오랜기간 묵묵히 연구를 도와주신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님, 함께 연구를 수행한 맹세정 박사를 포함한 연구원들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