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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경희대 교수, 개인별 심화 메타버스 건강상담 개최 … 중년 심화상담으로 호응 커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7-26 16:18:34
  • 수정 2022-07-26 1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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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병원, 서울특별시와 돌봄서비스 협약 체결

김선영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중년의 건강관리, 고지혈증과 비만’이란 주제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게더타운 건강상담을 개최했다. 게더타운 건강상담의 진행자로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유혜윤 주임이 참여했는데, 게더타운 접속에 관한 참석자들 안내 및 교육을 사전에 진행함으로써 운영의 편리성도 높였다. 


개인별 심도있는 건강상담을 지원해드리고자 게더타운 건강상담의 참석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총 10명으로 제한했다. 한 명당 5~10분 정도의 건강상담이 진행됐고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개인별 상담으로 해소하는 기회가 됐단 점에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참석자들이 본인과 비슷한 상황의 다른 참여자의 상담도 들으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도 됐다고 밝혔다.


게더타운 건강상담은 국내의 심뇌혈관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른 중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과 관리에 관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심뇌혈관 질환의 급격한 증가는 청소년과 여성의 높은 흡연율과 고열량 식습관, 비만과 당뇨병의 증가 및 스트레스를 주된 원인으로 설명했다. 


특히,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긴 상태인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데 이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고 언급했다. 대사증후군 진단 시에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식습관, 운동 등의 예방 및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선영 경희대병원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이란 환경에서 건강상담을 진행하면서 나이드신 분들이 어렵고 불편하지 않으실까 처음엔 고민됐다”며 “다만 상담을 진행하고 보니 나이드신 분도 교육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히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상담이 보다 편하고 부담없는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이 평소에 고민하던 부분들을 듣고 상담하는 과정 속에서 작지만 도움드릴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재동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침구과, 비만센터)의 게더타운 건강상담은 공무원연금공단 오지현 주임의 진행으로 ‘비만으로 인한 질병의 예방과 관리’란 초점에서 매월 2회씩 사전 예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희의료원 전경

경희대병원이 서울특별시 돌봄SOS센터와 ‘돌봄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돌봄서비스는 경희대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 중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에 처한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0대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의 ‘5대 돌봄서비스’와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의 ‘5대 중장기 돌봄 연계’로 구성된다.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서비스 이용금액이 전액 지원된다.


오승준 경희대병원 의료협력본부장은 “경희대병원은 치료를, 서울특별시는 돌봄을 제공해 환자와 가족에게 진정한 건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잘 살펴 좋은 제도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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