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의학건강
태종현 교수, 2022 대한수술감염학회 ‘최우수 연제 학술상’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7-20 11:24:23
  • 수정 2022-07-20 11:24:45
기사수정
  •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감염합병증 다기관 연구

태종현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수술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부분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수상했다. 

 

태종현 교수는 김태형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정승일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함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감염합병증에 대한 다기관 연구(A Korean Multicenter Study for Infectious Complications after Transurethral Prostate Surgery in Patients with Preoperative Sterile Urine)’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 이번 최우수 연제 학술상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태종현 교수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 사용기간을 24시간 이상 연장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재의 평가 기준(24시간 이내 완료) 보다 수술 후 환자의 감염합병증을 줄이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술 전 적절한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해 수술부위 감염 및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 기준은 항생제 사용기간을 24시간 이내 완료하는 것을 적절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태종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기준과 실제 의료현장에서 예방적 항생제의 치료 효과 기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후 감염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