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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연세대 명예교수, 세계신경외과학회연맹 명예훈장 수상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7-18 11:13:41
  • 수정 2022-07-18 1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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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길수 교수 이어 두범째…두개저외과 수술∙치료와 교육에서 헌신한 공로

이규성 연세대 명예교수는 제17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세계신경외과학회연맹(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y, WFNS)의 명예훈장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길수 서울의대  명예교수 수상 이후 두 번째다. 

 

명예훈장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뛰어난 학술 업적과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규성 명예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두개저외과 수술∙치료와 교육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17차 학술대회의 수상자는 5대륙 신경외과 협회에서 추천한 9명의 후보 중 명예훈장 지명위원회의 전문위원들이 투표로 정한다. 투표 결과, 이규성 명예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의 로버트 뎀프시(Robert Dempsey) 교수와 동률 선두로 선정됐다.

 

WFNS은 1955년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5개 대륙 협회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30개의 회원국의 개별 학회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매 학술대회 개회식에 맞춰 1~2명을 대상으로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규성 명예교수는 국내외 주요 신경외과학회의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세계 신경외과 아카데미의 창립 멤버이다. WFNS는 2008년 교육에 대한 그의 전문 지식과 업적을 인정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두개저수술 WFNS 교육 센터의 소장으로 임명했다. 


이 명예교수는 WFNS와 협력해 세계 신경외과의 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2013년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WFNS 세계신경외과 학술대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3~2017년 WFNS 두개저수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전 세계 16개국에서 70여 회에 걸친 국제 학술회의에서 초청됐으면 정년퇴임후에도 지속적인 국제 학술과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17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3월 13~18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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