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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수술용 내비게이션 상용화·사업화 MOU 체결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6-28 09:37:55
  • 수정 2022-06-28 09: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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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병원-㈜휴톰, 공동연구개발 정보교류 등 통해 의미 있는 성과 도출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지난 27일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휴톰(대표이사 형우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상욱 아주대병원 병원장과 임상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소장, 형우진 ㈜휴톰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별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소침습수술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RUS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성능개선을 위한 실사용 평가 및 자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데이터 제공 및 자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적 안전성, 유효성 증명을 위한 연구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톰의 AI 수술 보조 내비게이션 RUS는 수술 단계마다 외과의가 필요로 하는 환자 개개인의 정보와 수술 가이드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수술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복부팽창(기복) 예측 모델링뿐만 아니라 동맥·정맥 정합, 자동 장기·혈관 분할 등 핵심 기술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출혈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휴톰의 RUS를 기업시범보급 지원사업에 선정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RUS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추진했다. 


한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소침습수술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연구 분야에 깊은 관심과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연구사업에 선정되어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국산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임상시험(동물실험, 사용적합성시험) 또는 환자 대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국산 의료기기의 신속한 상용화까지 전주기 실증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7월에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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