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지난 21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이웃사랑나눔과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동참을 위해 옷장속에 잠들어 있는 의류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YOU옷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232명의 직원들이 동참하여 재활용 의류 28박스(820점)와 마스크 2,000개 및 후원금을 비영리 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외계층에 의류를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단순히 재활용 의류를 기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의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성별, 연령별, 계절별로 분류하고 포장 작업도 실시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전병원은 ‘YOU옷캔’ 기부 외에 가정폭력 피해아동을 위한 “너는꽃, 희망꾸러미”, 외국인 노동자에 독감예방백신접종, 생명존중 사랑의 헌혈캠페인, 다문화가족에 구급상자지원 사업“사랑UP!건강UP!등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낸 우리의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금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기부한 옷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병원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