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는 지난 11~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34회 아시아 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2022 APACRS)에서 백내장 수술을 위한 최신 의료기기 및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가 공동 주최한 이번 2022 APACRS는 코로나19가 발발된 2019년 이후 처음 진행된 대면 학술대회로, APACRS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는 ‘혁신’을 주제로 한 전시 부스 및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제품의 치료 혜택 및 국내외 연구 결과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안과사업부는 백내장 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 ‘테크니스(TECNIS)’ 시리즈, 레이저 백내장 수술 장비 ‘카탈리스(CATALYS Precision Laser System)’, 초음파 수정체 유화술 장비 ‘베리타스(VERITASTM Vision System)’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상영, 글로벌 경영진과의 인터뷰 생중계, 모의 수술 체험이 가능한 Wet-lab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조명했다.
또한 ‘33cm 캠페인(Life Begins at 33cm)’ 부스에서는 현대 백내장 환자들의 33cm 근거리 시력 확보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안과 전문의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 시 평균 시거리는 약 33cm 정도이다.
과거에는 책이나 신문 등의 인쇄물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스마트폰이 이를 대체하면서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33cm 근거리 시력의 확보가 백내장 수술의 새로운 지견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2 APACRS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임 연대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의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TECNIS Eyhance Toric II IOL)’과 백내장 레이저 수술 장비 ‘카탈리스’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김태임 교수는 “회전 안전성이 높은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을 통해 난시 보유 백내장 환자들도 중간거리 및 원거리 시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3D 단층 촬영으로 수정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정체 전낭 절개를 최소화하는 카탈리스와의 병용으로 백내장 수술 안정성 및 결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대표는 “한국에서 10년 만에 열린 APACRS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전문가들께 자사의 최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는 앞으로도 백내장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제품 및 기술 개발 노력으로 국민 눈 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