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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명 강남성심병원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6-08 14:55:07
  • 수정 2022-06-08 1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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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세포 보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합성단백질 연구분야 원천특허 2건 획득

문승명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제29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논문은 ‘허혈성 뇌질환 동물 모델에서 Tat-Endophilin A1 단백질의 신경세포보호 효능 및 신경가소성에 미치는 영향 확인(Tat-Endophilin A1 Fusion Protein Protects Neurons from Ischemic Damage in the Gerbil Hippocampus: A Possible Mechanism of Lipid Peroxidation and Neuroinflammation Mitigation as Well as Synaptic Plasticity)’이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을 통해 뇌허혈에 의해 신경손상이 발생할 경우 신경보호작용을 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난치성 신경계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하나의 발전적인 진전을 이루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뿐 아니라 문승명 교수는 이번 논문의 연구분야 원천기술에 대한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문승명 교수는 “중요한 학술상을 받는다는 것은 연구성과에 대해 1차적으로 논문으로 출간되면서 인정받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진료영역에서의 중요성을 2차적으로 한 번 더 인정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런 큰 영광을 바탕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한림의대 신경외과학교실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척수손상과 뇌손상 환자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양질의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승명 교수는 난치성 신경계질환의 극복 및 치료를 위해 뇌질환과 더불어 척수질환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지속해왔다. 지난 2020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토끼 척수 허혈성 모델에서 Phosphatidylethanolamine 결합단백질의 신경손상 및 염증 반응 완화에 대한 효과 연구’ 주제로 전체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 교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척추센터에서 척추 및 척수, 척추변형 및 기형, 뇌종양, 척추종양, 신경손상(뇌,척추), 말초신경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또한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특별상임이사, 대한신경손상학회 특별상임이사,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운영위원 및 대외협력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부작용 전문위원회 상임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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