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2022년 나이팅게일’ 수상자로 장미숙 인천병원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원내에서 ‘간호사의 날’(5월 12일이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생일) 행사를 개최하고 생명존중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간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한 이번 간호사의 날 행사에서는 장 간호사가 금메달과 상패를 받았다. 장미숙 간호사는 1993년 2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 입사해 수술실, 응급실, 내과 및 외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등에서 29년 동안 근무하면서 전문 간호인으로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해왔다.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료 간호사 및 의료진, 타 부서 직원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23일 인천병원을 찾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온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