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이 11일 ‘연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최석진 인제대 의과대학 학장과 김동수 해운대백병원 원장, 최영균 전임원장, 김정완 노조지부장 및 보직교수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지원센터의 개소를 함께 축하하였다.
해운대백병원 연구지원센터는 2021년 7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중순에 완공하였으며, 병원 옆 위치한 7층 건물로 연면적 1,110m2 규모로 2층부터 7층까지 총 30개의 연구실이 마련되었다. 이 건물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기부자의 병원 발전기금으로 건립되었다.
김동수 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다나은 연구 환경 조성으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센터 건립을 위해 수고한 전임 최영균 원장을 비롯하여 관련부서에 감사를 전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연구지원센터 개소과 함께 올해 연구 부문을 총괄하는 연구부원장 보직을 신설하고, 동부산권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교육과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