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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알로에, 화이트토마토로 동안 피부 만들어볼까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5-10 21:59:46
  • 수정 2022-05-10 2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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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미,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 노화 촉진 자외선 차단효과로 탁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축제 등이 활성화 되고, 실내보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자외선에 대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겨울철 실내생활과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약해져 있던 피부가 봄 자외선에 노출되면 큰 자극을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봄-여름 자외선 지수가 가을-겨울보다 높고, 봄에는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까지 덜 생성되기 때문에 봄 햇살에 특히 주의 하여야 한다”면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과 노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속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고, 2시간에 한번 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외출 후 피부가 화끈거리면 한시간 정도 냉찜질을 해주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홍삼, 알로에, 화이트토마토 등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 이너뷰티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홍삼 먹거나 바르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보호효과 탁월


조소연 보라매병원 피부과 교수와 정진호 서울대병원 교수팀은 40세 이상 여성 82명을 대상으로 1일 3g씩 24주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홍삼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주름생성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입증했다. 홍삼의 아르기닌-프럭토스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해 생기는 생체조직의 손상을 방어해주는 항산화 활성 촉진작용과 노화억제에 효과적이고, 진세노사이드 F1은 각질세포 사멸을 감소시키고, 진세노사이드 Rb2는 피부세포를 증식시켜 주름을 개선한다. 


황재성 경희대병원 유전공학과 교수는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각질세포 염증유발 신호인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기미 등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완화환다는 점을 밝혔다. 쥐의 피부각질세포에 UVB 자외선 30mJ/㎠을 조사시키고 3~6시간 후 생체 내 염증유발 신호인자(GM-SCF)가 발현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사포닌 20ppm 수준으로 처리한 그룹에서는 염증유발 신호인자가 대조군 대비 68.6% 억제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알로에 섭취 시 진피 콜라겐 생성 촉진으로 피부 장벽 기능 향상, 건강한 피부 유지


일본 와카야마 의과대학 피부과학 연구팀은 성인 여성 120명을 대상(초기 122명 참가자 중 2명 탈퇴)으로 알로에를 하루 2캡슐(알로에 스테롤 19㎍ 함유)를 12주간 섭취한 후 피부 관련 지표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알로에 섭취군에서 경피 수분 손실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콜라겐 점수가 증가했다. 이는 알로에를 소량 섭취해도 피부 장벽 기능과 진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건강한 피부 유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일본 에비스 피부 연구센터 연구팀은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여성 56명 대상으로 알로에 정제(tablet)를 하루 5정(0.5g/1정, 알로에 스테롤 40 ㎍g함유)를 8주간 섭취한 후 피부수분량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섭취 전과 비교하여 얼굴 피부수분량이 유의 하게 증가하였다. 


화이트 토마토의 피토엔과 피토플루엔 성분이 피부 미백에 도움 


화이트 토마토에 함유된 무색(흰색)의 카로티노이드 중 대표적인 성분은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으로 자외선A와 자외선B를 차단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톤을 밝고 균일하게 개선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트 토마토 미백효과는 다수의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작용기전과 효과가 확인 되었으며, 인체 내 생성이 안돼는 물질로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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