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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4-28 10:01:40
  • 수정 2022-04-28 1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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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송파·하남·구리까지...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기관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입원실·최신 장비 확충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4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로써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 송파, 강남, 서초, 성동, 광진은 물론 하남, 구리, 양평까지 서울 동남권의 의료를 책임지는 응급의료 최종 치료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급성 심근경색, 중증 뇌경색·뇌출혈, 중증 외상, 상부위장관 출혈, 폐색전증, 대동맥파열·박리, 패혈증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해 최종치료기관으로 진료하게 된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서울 동남권역은 권역 내 인구수 약 300만 명, 연간 응급환자 수 62만 명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부족해 중증환자 및 재난 상황의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다.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인프라 확대가 절실하였으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 진료시설·장비 적정성, 현장평가, 운영 사업계획 등 평가를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추가 선정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은 2009년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래 해당 진료권 내에서 높은 수준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진료·교육·연구 분야에서도 고루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어 2015년부터 2년 연속 상위등급 응급의료기관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발판으로 의료기기, 시설, 인력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이제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동남권 전체 중증응급환자 치료하고 △권역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하며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과 장비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한 국가 기준 음압시설을 구비한 것은 물론, 일반·중증·경증별 응급환자, 음압격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공간을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응급진료가 가능하게 했다. 더 원활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용 입원실과 중환자실도 확충했다. 


가장 최신의 CT 장비인 GE 헬스케어의 Revolution APEX도 도입했다. 최신 인공지능 영상 재구성 기법이 탑재되어 있어 기존 CT에 비해 70% 감소된 저선량 검사가 가능하며, 넓은 검출기와 초고속 검사법 내장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해 응급환자에 최적화된 장비다. 이외에도 심전도기, 초음파 검사기, 인공심폐순환기(ECMO),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장비 등 최신, 최고급 사양의 장비를 구비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13개 진료과(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구강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의 당직 의사가 병원 내 상주하여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레지던트, 인턴 등 응급의학과 전문인력을 영입하였으며, 전담 간호사, 응급 구조사와 코디네이터 등 최상의 의료진을 확충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대해 김기택 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준비 과정에서 노력해주신 교직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응급의료시스템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응급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2017년 심사평가원 제1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중 1, 2022년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상위 100대 병원에서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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