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카카오T 블루·벤티·블랙·자율주행 차량에 전문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코로나 시기에도 많은 승객이 택시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기사들도 건강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이 심화하면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가하는 것이다.
세스코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먼저 3월 23~25일 3일간 △서울 노원구 수락산 터미널 △강남구 신사스퀘어 △양천구 신월동 3곳의 주차장을 대관해 카카오T 블루·벤티·블랙 차량 7000여대의 내부를 집중 방역했다. 이후 4월까지 전국 법인 및 개인 카카오T 블루 차량 3만여대를 대상으로 세스코 전문 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세스코의 차량 전문 살균 서비스는 소독업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4단계 공정을 직접 진행한다.
1단계에서 살균 소독제를 초미립자로 분무해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관리한다. 2단계에서 물체 표면을 살균하며, 3단계에서는 손이 자주 닿는 부분들에 항균 코팅을 더한다.마지막 4단계에서는 카카오T 블루·벤티·블랙 기사에 살균 소독제를 전달해 살균 이후에도 차량 내부를 자가 소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스코 ‘세스케어 살균탈취제’는 곡물 발효 에탄올과 피톤치드 성분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주변을 소독할 수 있다.세스코 담당자는 “택시 등 차량에도 전문 살균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세스코 과학으로 만든 안전한 약제로 전문 살균해 카카오T 블루·벤티·블랙·자율주행 승객과 기사가 모두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