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제 의약품 제조 및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NYSE: WST)는 웨스트코리아의 새 수장으로 홍성용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홍 신임 대표는 메디데이터, 싸이티바, 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에서 28년간 경력을 쌓은 헬스케어 경영 전문가다.
약 40년간 한국에서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던 권동오 대표의 후임으로 선정된 홍성용 대표는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의 아시아 태평양 리더십팀 일원으로 한국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 한국 내 웨스트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홍성용 대표는 취임사에서 “한국의 바이오제약 산업은 GDP 제조업 기준 2016년 4.1%에서 2020년 5.8%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웨스트코리아 대표로서 국내 고객사와 함께 새로운 성장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 아시아 태평양 스튜어트 캠벨 총괄부사장은 “홍성용 신임 대표가 보유한 산업 경험과 전문성은 웨스트의 고객 가치 창출을 강화, 한국 내 웨스트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홍 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는 전략 국가인 한국에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 활동의 하나로 3년 만에 송도국제무역지구에 세 번째 사무소를 개소했다. 송도 사무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고객과 시너지를 일으켜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