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10일 학회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대한신경외과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현재 학회 이사장인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진료대외부원장을 선임했다.
사단법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경외과학회가 향후 100년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사에는 고도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이사장, 김근수 대한신경외과학회 발전기금위원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철웅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 박춘근 대한신경외과학회 의료정책개발이사,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장재칠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를 선임했다.
김우경 초대 이사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가 회원들의 학술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넘어 국민들의 뇌와 척추 건강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 사업들을 수행하기 위해 별도의 사단법인을 창립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새 회관건립을 비롯해 회원들의 이익과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