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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올 상반기 정부지원 기초연구과제 4개 선정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3-03 11:05:01
  • 수정 2022-03-04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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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차세대 암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ISP 사업 착수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지원하는 ‘2022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에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 우수 연구자 양성과 연구기반 확대를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중견연구, 우수신진연구, 생애첫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 등에서 각각 1개씩 선정됐다.


중견연구과제는 △생분해성 고흡수성 폴리아크릴산나트륨-젤라틴 폴리머 이용 접착성 지혈제에 대한 전임상 연구(외과 배상호 교수), 우수신진연구과제는 △종양미세환경 기반 개인별 위암의 복막전이/재발 맞춤 치료를 위한 영상바이오마커 개발(핵의학과 이상미 교수), 생애첫연구과제는 △마이크로RNA 분석을 이용한 맞춤형 성조숙증 발생 예측모형 개발(소아청소년과 정활림 교수),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는 △노화성 난청에서 Granzyme B 유도 네크롭토시스 기전 연구(이비인후과 강현숙 연구원) 등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외과)은 “8개 이상의 연구과제가 매년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모두 환자들에게 유익한 연구들”이라며 “원만한 연구수행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병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가 ‘차세대 암전문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사업’에 착수했다. (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차세대 암전문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ISP) 사업’에 들어갔다. 암센터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어바웃그룹을 선정하고 최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암 전문 정보시스템 구축 ISP 사업은 국립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정보를 분석해 차세대 암 전문정보 통합 플랫폼을 설계·구축하게 된다. 암 전문정보 활성화, 양질의 데이터 확보, 품질관리를 위한 기본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ISP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분산 구축된 정보시스템 통합 △최신장비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한 업무서비스 고도화 및 효율화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개발 △플랫폼 기반의 분야별 암 전문정보 통합 및 연계방안 수립 등이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ISP 사업을 통해 차 암 전문정보 유통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암 전문정보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구축된 국가암데이터센터,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등의 데이터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ISP 추진단장)은 “ISP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립되면 암정보를 통합·관리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 국립암센터가 암 정보를 포함한 의료정보시스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 무분별한 암정보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관리 주체가 부재했다”면서 “ISP 사업 구축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선도적으로 정확한 암 정보를 관리하고 질 높은 암 정보의 개방 및 공유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2021~2025), 국립암센터 중장기발전계획( " ) 등을 근거로 지난해 ISP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5월 말까지 차세대 암전문정보시스템 구축 ISP 사업 청사진을 마련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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