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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골수검사실 개설 및 주사실 확장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2-23 10:35:21
  • 수정 2022-02-28 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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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이용 내원객 200여명, 월평균 4300명 주사실 부족난 해소 기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23일 본관 6층에 검사 및 치료 시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골수검사실 19병상과 제2혈액병원 주사실 10병상에 대한 축성식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침상 간 격벽을 설치,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그동안 이 병원 주사실에서 치료받기 위해 입실하는 내원객은 하루 평균 200여명, 월평균 4300여명으로, 이용 환자 규모에 비해 주사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병원은 기존 본관 3층에 위치한 제1주사실 42병상에 추가해 기능을 분리한 골수검사실 19병상과 제2혈액병원 주사실 10병상을 같은 건물 6층에 마련했다. 새롭게 증설된 제2혈액병원 주사실은 6시간 이상 체류하는 ‘낮 병동’ 입원 개념으로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6층 골수검사실은 신규 환자의 골수 검사 대기일수를 줄이고 환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간을 구분해 소아 환자에게 필요한 고도진정요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감지장치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치료환경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희제 가톨릭혈액병원장 교수는 “그동안 혈액병원을 방문하는 많은 환우들이 기나긴 대기시간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주사실과 골수검사실의 확장 신설로 검사 및 치료를 받기 위한 대기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돼 다행이고,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성식에는 윤승규 병원장, 이남 행정부원장 신부, 혈액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했으며,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가 환우들의 치료 및 회복에 큰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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