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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무혈 뇌수술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 ‘아이콘’도입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2-22 15:03:15
  • 수정 2022-02-22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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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백병원에 이어 영호남에서 두 번째 … 고정핀 대신 안면마스크로 대체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최근 감마나이프 수술 기기 ‘아이콘(ICON)’을 도입해 21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이는 1주일 앞선 지난 14일 ‘아이콘’ 가동을 시작한 해운대백병원에 이어 영호남 지역에서 두 번째 도입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개 내 병변에 대해 머리표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머리 안의 질병을 치료하는 방사선 뇌수술이다. 뇌종양, 뇌혈관 질환, 기능성 뇌질환, 기타 두부 종양 등 다양한 뇌질환의 치료가 가능하다.


아이콘은 이전 세대 모델인 ‘퍼펙션(Perfexion)’에 ‘콘빔 CT’를 결합한 장비다. 

장착된 콘빔CT를 이용해 치료 직전에 영상을 다시 촬영하고 치료 부위를 확인할 수 있어 오차 범위를 0.1mm이내로 줄여 정확도를 높였다. 또 환자의 머리를 고정할 때 기존의 나사(핀)를 이용한 정위틀 대신 안면 마스크를 이용해 환자의 머리를 고정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게 장점이다. 


이로 인해 통증이 없고 방사선 조사시간이 줄었을 뿐 아니라 비교적 크거나 어려운 곳에 위치한 병소에 대해서도 두개골에 별도의 고정 없이 정밀한 분할 치료가 가능해졌다.


김무성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아이콘의 도입으로 분할 방사선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입원 없이 통원치료가 가능해지게 됐다”며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방사선 부작용도 최소화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3월 5일 ‘MEC 스마트 헬스케어 포럼’ 개최  


‘MEC 스마트 헬스케어 포럼’ 일정표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차미래의학연구원(원장 장양수)은 오는 3월 5일 오후 1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MEC(Mother•Embryo•Child) 스마트 헬스케어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과 고위험 임신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 의료기술을 난임, 산과, 소아과에서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하고 있는지를 공유한다.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기기 개발 등 실제 사례를 보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에서는 △미래의료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스마트 MEC 헬스케어(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AI인력 양성(차의과학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한현욱)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고위험 임신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지역사회 기반 고위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체계구축(가천대학교 길병원 산부인과 김석영) △고위험산모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 관리 프로그램(강원대병원 산부인과 황종윤) △산과 영역에서의 챗봇 및 정신건강관리 앱의 개발과 활용(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 △일상생활에서의 고위험 임신 디지털 헬스케어(강남차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를 주제로 △해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과적 합병증관련 연구 경험 및 제안(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난임 보조생식술에서의 인공지능(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아 질병 분석 경험-한계와 방향(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 △모성 생체특성 DB의 구축 및 활용(차 미래의학연구원 모체태아의학연구팀 임지혜 팀장)이 강연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MEC 스마트 헬스케어의 필요성 및 당면과제’를 주제로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첫 걸음 △고위험임신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당면과제 순서로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차미래의학연구원 장양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이 의료 현장에 도입되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스마트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고 앞으로 변화할 의료 환경을 받아들이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 사전 등록은 3월 2일까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는 차미래의학연구원 (031-881-7936).


서울대치과병원 ·대한적십자사,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협약 체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가 22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제공)

서울대치과병원과 대한적십자사가 22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구강건강 향상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실천에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두 기관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 △취약계층 발굴, 무료 진료, 유소견자 구강검진 및 의료지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공공의료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를 발굴하고 선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개될 사업들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의료계를 넘어 사회 각 분야에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사업 경험과 서울대치과병원의 치과공공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용하여, 남북협력에 따른 치과진료봉사 등 사회적 약자들의 구강건강을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 산하 7개의 지역별 적십자병원과의 협력, 치료받기 힘든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구강보건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대한적십자사,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협약 체결 


서울대치과병원과 대한적십자사가 22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구강건강 향상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실천에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두 기관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 △취약계층 발굴, 무료 진료, 유소견자 구강검진 및 의료지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공공의료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를 발굴하고 선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개될 사업들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의료계를 넘어 사회 각 분야에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사업 경험과 서울대치과병원의 치과공공의료 노하우를 공유해 남북협력에 따른 치과진료봉사 등 사회적 약자들의 구강건강을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 산하 7개의 지역별 적십자병원과의 협력해 치료받기 힘든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구강보건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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