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4일 광명시와 ‘광명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의료원 산하 중앙대광명병원은 △신규 인력 충원 시 광명시민 우선 채용 추진 △인력 필요 시 광명일자리센터와의 상호 협력 △광명시 추천 인재 적극 검토 등 광명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상생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광명시민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12월 기준 공정률 97%를 넘어서면서 개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약 700병상(지하 7층, 지상 14층)규모로 지어지며, 24개 진료과,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 전문센터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