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이 전국 약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KOREA PHARM AWARD에서 어린이영양제 ‘텐텐’과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눈앤’ 두 제품이 어린이 종합 영양제 부문과 인공눈물 부문의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3년마다 한번 진행되는 이 시상은 올해 2회째이며, 2018년 제1회 시상에서는 한미약품의 케어가글(구강청결제)·목앤(인후염 외용제)·에너지골드(자양강장약국용 드링크제)·텐텐(어린이영양제) 등 4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텐텐은 1994년에 첫 출시돼 27년간 약사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영양제 일반의약품 시장(2021.3Q IQVIA 기준)에서 압도적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인 눈앤은 하드, 소프트렌즈 착용 후 점안할 수 있어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3월부터는 고객 친화적 패키지로 리뉴얼돼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눈앤은 안구건조증은 물론 바람이나 태양 등 외부 노출로 발생하는 안구의 화끈거리는 증상·자극감·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준다. 눈앤 주성분인 CMC(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는 라식, 백내장 수술 후 눈물막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구건조증 및 불편감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텐텐과 눈앤은 일반의약품으로서 우수한 효과와 2음절의 직관적 네이밍을 통해 약국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약사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경영, 브랜드 경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