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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인공수정체, 연령ㆍ생활방식 고려 선택 하라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1-10-22 12:33:59
  • 수정 2021-10-22 1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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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후 일주일 동안 심한 운동 · 안압 상승 자세·고개 숙이기, 역기 등은 피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고령인구 증가로 백내장 수술도 늘어남에 따라 백내장 치료를 위해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을 할 경우 수술 전 충분한 검진과 전문가 상담을 받아 신중하게 인공수정체 종류를 결정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수정체가 백내장으로 혼탁해지고 하얗게 변해 그 기능을 할 수 없는 경우, 실리콘·아크릴 재질의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삽입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공수정체에는 △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 중 한쪽에 초점을 맞추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동시에 초점을 맞추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 안구 내에서 모양이 변하면서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의 초점을 맞추는 조절성 인공수정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 난시가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원환체(난시) 인공수정체 △ 수정체를 대체하지 않고 홍채 위에 삽입하는 유수정체 인공수정체가 있다.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심한 운동이나 안압이 상승될 수 있는 자세·운동(고개 숙이기, 역기 등)은 일주일 정도 피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눈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 수면 시에도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술과 담배는 자제해야 한다.


수술 초기에는 눈부심, 빛 번짐 등이 단기간 발생할 수 있으나 점차 적응되어 증상이 개선되는데, 증상이 지속되거나 갑작스러운 변화(통증, 출혈, 분비물, 시력저하 등)가 생기면 병원으로 내원해 의사 등 전문가의 진단·진료를 받아야 한다. 


동물실험 등에서 자외선은 백내장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도 백내장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흡연과 병행한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백내장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당뇨병 환자도 백내장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내장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일·채소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령인구 증가로 백내장 수술은 2015년 49만1,926건에서 2019년 68만9,919건으로 4년만에 약 40% 늘어, 연평균 증가율이 8.8%였다. 백내장 등 눈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심한 시력 감소, 시력이 밤보다 낮에 떨어지는 주맹,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눈부심 등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 금연, 혈당 조절이 중요하다. 흡연과 병행한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백내장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도 백내장 발병 위험이 크다. 과일과 채소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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